2017년 5월 마지막 날

5월 마지막 날이라고 하지만 다시 6월에 글을 쓴다.

5월초에는 바빳는데 황금연휴 이후로 한가롭게 지내고 있다.

취미로 만들고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은 하다보니 MVP 패턴과 RxJava, 그리고 kotlin 까지 하게 만들었다. 완벽히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샘플코드를 보고 따라하니 돌아간다 정도의 수준이다.

미드 실리콘밸리를 보면 진양이 극중에서 핫도그 앱을 만들었는데, 실제로 앱 스토어에 올라왔다. 며칠 후 레딧 프로그래밍에 텐서플로우를 가지고 핫도그를 판별하는 코드가 올라왔다. 때마침 이미지 체크를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코드를 돌려봤는데 잘돼서 신기했다. 실제로 서비스에 적용할지 말지는 미지수이지만, 개발자도 머신러닝을 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