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요즘 헤롱헤롱 대는 모습을 보기 안쓰러웠는지, 저녁에 추어탕을 먹으러
가자 해서 추어탕을 먹고 왔다.

분당 정자동 KT앞 음식골목에 남원추어탕이란 추어탕 집이 있다.
분당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소위말해 아줌마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집이다. 경기가 안 좋다고 해도 이 집만큼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추어탕을 한 그릇 비우고 나니 몸이 따뜻해 지는게 아주 좋다.
'휴대폰만 충전 하는게 아니다.'란 광고 카피처럼 충전이 필요했는데,
완전 상태 굿이다..
하지만 금방 방전된다는 점... ㅋㅋ
연식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는데..

오늘 계획했던 일 중 도서관가서 책 빌려오는 것 빼고 아직 미 완결이다.
큰일이다.. 내일까지 프로젝트 넘겨야 되는데.. ㅎㅎ

아... 내일 영화보러 갈지 심각하게 갈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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