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가??

일요일 밤부터 공부한 데이터베이스 관계대수.
월요일 수업시간때 시킨다고 해서 공부를 해서 갔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간 관계상 몇몇만 시키고 Pass~~ 그래도 어느정도 개념은 잡혔다.

월요일, 전공 5개 교양 1개 7교시 수업... 왜 전공은 월,화로 다 밀었을까??
아무튼 수업을 다 끝내고 1학년 대상의 C++ 세미나에 참석해서 2시간 30분 가량 듣고 왔다.
이건 이렇게 설명하면 더 쉬운데.. 하는 생각이 약간 있었는데,
그냥 열심히 듣고만 있었다. 문제도 같이 풀고.. 피보나치 수열...
바로 생각은 안났지만, 머리 굴려보니 풀리긴 풀린다.

집에오니 9시.. 배고파 밥먹고, 바로 우분투 리눅스 설치. 모르는것들은
선식이 한테 다 물어보고, 데스크탑에 리눅스 깔면서 다음날 화요일에 제출할
시스템 분석 및 설계 과제를 구상했다. 리눅스 생각보다 쉽게 깔린다.
리눅스에 대한, 유닉스에 대한 로망 같은게 있는데, 재미있게 해봐야지..
선식이 때문에 오랜만에 네이트온에 접속~~ 네이트온은 익숙하지 않다.

시스템 과제를 다 마치니 새벽 1시가 훌쩍 넘었다. 이때부터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과제 시작.. 다행이 학기초라 힘든 과제가 아니여서 잠은 잘 수 있었다.
우분투에 gcc가 깔리지 않아 또 선식이 한테 물어보고, 쉘 명령어 쳐서 네트워크정보
나온거 캡쳐하고, hello world 프로그램 하나 짜서 컴파일해보고,
리포트 다 쓰려했는데 3시가 다 되어 가서 그냥 캡쳐한거 메일로 보내고 자버렸다.

오늘은 일어나 학교에 일찍 온다음 노트북으로 리포트 작성했다.

내일은 멘토 프로젝트 모임.. 목요일은 컴퓨터 그래픽스 과제제출..
일요일은 컴파일러 야유회. 월요일은 운영체제 과제제출, 화요일은 시스템 설계와 분석 과제제출..
잊어버리지 말자..

오랜만에 바쁘네...

감기가 코감기로 바뀌었다.. 훌쩍~~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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