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농구를 좋아하고 NBA를 좋아하게 된 계기..
90년대 농구의 인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했다.
동네에 농구골대가 생기기 전 공원 벤치에서 농구를 했었다.
그 뒤 얼마후 다니던 초등학교에 농구골대가 생기고…
정말 열심히 농구하러 다녔다.
시합중 덩크슛을 하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았다…
비록 낮은 초등학생용 골대였지만, 높이 뛴 후 림을 향해 공을 찍고,
그 림에 매달려 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덩크 연습한다고 손가락에
티눈 박히도록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
코비 브라이언트…
조던의 말년때 조던을 좋아하는 풋내기 애송이가 레이커스에 들어왔다.
그가 코비브라이언트다.
조던과 비슷한 싸이즈… 조던 만큼의 먹어주는 외모…
처음 조던을 따라잡던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애송이는 예전에 조던이 NBA top player였던 것처럼
NBA top player가 되어버렸다…
코비가 좋아 그가 우승했을때 신었던 The Kobe를 사기 위해 가리봉동까지 가서 산 기억이 난다.
이제 슬슬 NBA시즌이 돌아온다.
예전 만큼 NBA를 좋아하기엔 현실적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아 어렵지만..
NBA에 대한 추억은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