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Live Generation

윈디젠 활동이 11월 23일 부로 끝이 났다.

목요일 오후 4시 msn 본사로 오라는 상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스케쥴에 당황했지만, 허둥지둥 4시에 맞춰서 선릉으로 향했다.

설마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발대식에 비해 초라해진 모습니다.

4시가 넘어 5시가 다 되어서 본격적인 수료식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활동한 영상을 보여주고, 가젯콘테스트 시상을 하고,
윈디젠 활동에 따른 수상을 하였다.

모범상은 아이팟 나노를 윈디젠 상은 아이리버를, 그 후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ms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주었다.

예상과 달리 아이리버 u10 당첨~
예상치도 못한 mp3가  생겼다.

이후 뒷골목에 있는 호프집에서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맥주 정말 많이 마셨다.

이것저것 윈디젠을 하면서, ms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생각한
불만을 다 이야기 했다.

11시 넘어 12시가 다 되어갈때쯤 2차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마신 술이어서 그런가...
버스에서 졸다가 오리역에서 택시타고 집으로 왔다....

은근히 재미있었는데, 끝난다니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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