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노트북..

이 망할 놈의 노트북...

인터넷 창 3개 띄어놓고, 메신져 켜 놓고, StarUML로 그림 그릴때 까진
잘 돌아가던 녀석이...
한글 2005 실행시키고 StarUML에서 시퀀스 그린거 긁어다 붙여넣고,
다시 클래스 그리려고 StarUML 실행시킬때쯤 버벅거리더니 결국 뻗어버렸다.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종료버튼 누르고 나서 다시 켜니 살아날 생각을 안한다.
ㅡㅜ

꼭 기말고사 있을때면 막 이런다.. 1학기때도 자료 다 날려 먹었는데...

이번엔 파티션을 나누고 자료를 따로 저장해서 1%의 안도감을 갖고 있지만,
통체로 하드가 망가져 버릴땐 나도 모른다.

아.. 진짜. 우울하다..

어떻게 할까 하다 윈도우 복구로 살려 놨는데, 상태가 영 안좋다.
아... 네트워크 숙제 하던것도 노트북에 다 있는데..

진심으로 주변에 삼성 노트북 사겠다는 사람 있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을 지경이다....
삼성 노트북 사면 일단 A/S 기사분과 진짜 친해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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