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7년이 되었다.
전역할때 보이지도 않던 일병 나부랭탱이들이 2007년을 전후로 해서
전역했거나 한다는 소식을 들을때 마다, 시간이 금방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군대에서는 정말 시간이 안간다. 마치 시간과 정신에 들어가 있는 것 처럼…
2006년 끝날때 쯤 걸린 감기가, 새해를 맞아 절정에 이르더니 아직까지 괴롭히고 있다.
제대로 걸려버렸다. 비몽사몽.. 죽다 살아났다…
2007년을 맞아 느끼고 생각한 것들이 많다.
두려움이 앞서지만, 즐겁게 해 볼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