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ALL☆STAR 2007 - Sunday

NBA 올스타전 본경기가 일요일에 있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

초반 부터 서부올스타에 밀린 동부올스타는 결국 153 대 132로 졌다.

이는 서부와 동부의 실력차이도 보여주는 듯하다. 현재 서부 상위팀의 승률과
동부 상위팀의 승률을 비교해 보면 서부가 약 70%이상이고, 동부는 겨우 50% 이상이다.

90년대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 왕조 이후 하락세인 동부 올스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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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VP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몫이었다. 마지막까지 같은 서부올스타팀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득점 경쟁을 벌였는데, 결국 코비 브라이언트가 MVP를 수상했다.
이번이 두번째 수상이다. 아마레의 경우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에도 MVP가 되지 못했다. 올스타전때 작정을 하고 나왔는지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승부와 자기 득점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덕분에 초반부터 동부올스타가 서부올스타에 밀렸다.

올스타전의 묘미는 단연 화려한 덩크슛이다. 덩크에 관해서 최고라 생각하는 빈스카터는
초반 덩크슛 두개를 터트리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코비와 르브론 제임스는 토마호크덩크와
리버스덩크를 선보이며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랜도의 하워드는 전날 덩크슛 대회에서의
한을 설욕하듯 앨리웁을 터트리며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올스타 전때 각 팀의 에이스들이 경기를 한다면, 구단주들을 트레이드 마감일에 임박해서
모종의 거래를 한다. 요즘 떠도는 루머는 단연 뉴저지의 제이슨 키드 트레이드 설이다.

개인적으로 레이커스에 가서 우승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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