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스니커 섹션

오늘 스니커 섹션 농구정모가 있는 날이었다.

장소는 종로구민회관.

9403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3월 1일이 공휴일이어 그런지 대공원근방에 차가 너무 막혔다.

도착하는데 한시간 40분정도 걸렸다.

이리 저리 팀을 가르고 시합을 뛰었다.

농구안한지 정말 오래되어서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오늘따라 컨디션이 좋았는지, 플레이가 잘 됬다.

예전만큼은 아니라는것을 스스로 잘 느끼고 있지만,

이 몸에 적응해서, 그에 맞는 플레이를 했다.

손만 들기 & No 드리블 & 골밑 주변 3m 이내 슛....

오늘을 퀘스쳔을 신었는데, 역시나 게임이 끝나니 허리에 통증이 온다.

게임이 모두 끝나고, 종묘역에서 광화문역까지 청계천을 따라 걸어갔다.

다음부터는 절대 안 걷는다. 너무 멀다..

오늘 컨디션 너무 좋았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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