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들러 맥주를 사왔다.
맥주를 가리지 않지만
하이트 < OB < 카스 순이다.
요즘들어 맥주의 종류가 다양해 졌다.
오늘도 맥주를 사려다 신제품에 눈이 쏠려 사왔다.
이름하여 카스 레드….
집에와서 한잔 따라 봤는데, 기존의 카스와는 달리
색이 진했다. 한모금 넘기는데 알싸한게 기분이 좋았다.
6.9% 기존 맥주는 보통 4.5% 알콜도수였지만 레드는 6.9%다.
그래서 그런지 그동안 맥주는 물이다란 생각으로 마셨는데
이건 쫌 취한다… 그래도 맛은 좋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소맥과 비슷한 맛이라는데,
기존에 맥주가 물같았던 나에겐 정말 딱인 맥주다..
앞으로 애용해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