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의 기술 - 블로그 마케팅

입소문의 기술입소문의 기술 - 8점
고구레 마사토.이시타니 마사키 지음, 윤지상 옮김/라이온북스

2009년 독서의 시작을 입소문의 기술로 시작하였다.

입소문의 기술이란 책을 알게된 것은 입소문 때문이었다. 지난해 블로그스피어에서 입소문의 기술 출판기념회에 대한 포스트들이 올라와서 알게 되었다. 그냥 일반 책 출판기념회였으면 지나쳤을만 한데 이때 레이싱모델 박시현님이 북모델로 참여했다란 내용이 있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때 기억때문에 입소문의 기술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서 말하는 입소문이란 다름아닌 블로그이다. 2000년 초반이었으면 이게 뭔 내용이지, 새로운 마케팅 방법인가란 생각에 머리에 쥐가 났을지도 모르겠지만, 2003년도 부터 블로그를 사용한 나로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유행처럼 블로그를 운영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읽을것 같다.

책은 주로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름데로 정리를 하자면 블로그란 것이 미디어로 자리잡고 있다. 이 새로운 미디어는 기존 미디어와 다르게 사람 냄새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고 블로그의 포스팅이 사람들이 모여서 말하는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여기서 소문이 나게 되고, 기업은 이 소문을 활용한 마케팅을 해야한다. 가 아닐까 싶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게 블로그에게 기업에서 상품을 주고 리뷰를 부탁하는 내용인데, 현재 우리나라도 많은 기업이 블로그 입소문에 대한 마케팅을 활발히 하는것 같아 관심있게 읽어 보았다. 과거에도 DC인사이드나 NB인사이드와 같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리뷰어를 모집한 다음에 입소문을 내려는 마케팅이 활발했는데, 이때는 블로그란 매체보다 자사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모으는 폐쇄적인 마케팅이었다면 요즘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퍼트리는 마케팅인 것 같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업들의 잘못된 마케팅으로 역효과가 난 경우도 간간히 보인다. 블로그 마케팅으로 프린터를 나눠주고 입소문을 내려고 했던 hp가 네이버 검색결과에 자사의 제품을 올리기 위해 대상자의 많은 수를 네이버 블로거로 선정했다는 소문과 한 파워블로거에게 안철수 연구소의 V3 Lite 와 경쟁사 제품을 비교하는 가안까지 지침해 주면서 입소문을 내려고 한 사실을 들 수있을 것 같다.

이번에 읽은 입소문의 기술은 어느덧 미디어로 부상한 블로그와 이를 활용하려는 기업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또한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에서 벗어나 기업의 협찬을 받으며 리뷰를 적고, 블로그스피어에서 입김을 행사하는 파워블로거를 꿈꾸는 나 같은 블로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http://claztec.net2009-01-01T14:01:18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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