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윈도 공개


며칠간 7월 7일이 오기를 기대하였다. 7월 7일날 티맥스 윈도가 공개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얼마전 티맥스 윈도 블로그에서 공개된 티맥스 윈도 스크린샷 때문에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이날을 기다렸다.

드디어 공개된 티맥스 윈도는 뉴스와 블로거들이 이야기 하듯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티맥스 윈도에서 그들이 만든 오피스와 웹브라우저가 동작하지 못해 윈도우 XP에서 오피스와 웹브라우저를 시연했고, 티맥스 윈도에서 동영상 재생과 스타크래프트 게임 동작은 제대로 되지 못하였다.

운영체제를 만든다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는것을 알고 있지만 좀 더 완성도 있는 제품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티맥스의 도전에 대해서는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생각한 것을 실행하는게 어려운 것이다. 티맥스 윈도의 첫 걸음은 미흡했지만 티맥스의 윈도가 성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