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이긴다

읽어야 이긴다6점
신성석 지음/교보문고(단행본)
   책 읽기가 귀찮아 진다면..
 
올초 50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면 10권도 채 못읽은 것 같다. 독서를 해야한다는 의식은 있는데, 막상 책을 잡으면 100 쪽도 못 읽고 접어두기 쉽상이다. 대부분 책의 내용에 빠져들지 못했던 것 같다.

다시한번 힘을 내서 독서를 해보자란 생각에 평소 읽고 싶었던 ‘읽어야 이긴다’를 보았다. 이 책을 알게된것은 메타블로그인 올블로그를 통해서인데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글이 올블로그에 올라오면서 알게 되었다.

책은 독서법에 대해 쉽게 소개된 책이다. 독서 전, 중, 후로 나누어서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가? 책을 읽은후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책은 읽기 쉽게 써져서 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책 한권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정리의 필요성..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읽은 책에 대해 정리를 잘 해야겠구나 란 생각을 했다. 그동안 책을 읽기만 했지 읽은 책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는데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 책을 읽고도 남는게 없었고, 책의 활자만 읽은것이지 책의 내용을 내것으로 만든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렇게 책을 관리하면 그동안 읽은 책에 대한 관리 뿐 아니라 앞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을 것인가에 대한 것들도 정리할 수 있다.

   책 100권
 
한 분야와 관련된 책 100권을 읽게 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란 말을 들었고, 그렇게 되기 위해 많은 책을 읽으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 귀찮다는 핑계로 책에서 멀어지고 있는데 ‘읽어야 이긴다’를 읽고 흐트러졌던 마음을 잡고 다시 한번 힘을내서 책을 읽어야 겠다란 생각을 하게 됬다. 또한 생각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 읽은 책을 정리하며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도 하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읽어야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