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퍼블리셔의 첫 입문서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 - 8점
댄 씨더홈 지음, 박수만 옮김, 드류 맥르란 감수/에이콘출판

웹 퍼블리셔에게 어떤 책이 입문서로 좋은가를 물었을때 가장 많이 나오는 책이 바로 웹 표준 3종세트와 웹 표준 교과서이다. 실제로 스터디를 하게 되면 대부분 스터디가 웹 표준 3종세트가 아니면 웹 표준 교과서를 교제로 공부를 한다.

웹 표준 3종세트는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 CSS 마스터 전략, 웹 2.0을 이끄는 방탄웹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많은 사람들이 제일 처음으로 보는 책이 바로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이다.

기본이 되는 입문서 답게 하나씩 따라해 보면서 HTML과 CSS를 분리해서 웹에 표현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의 분량도 적고, 예제도 아주 복잡하지 않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것 같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아주 기초적인 것은 소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작정 따라하기, 30일 완성과 같이 과정을 하나씩 캡쳐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책들에 비하면 이책은 그리 친절하지 못하다. html 에서 어떻게 css를 사용하는거야 란 아주 기초적인 물음에 책은 대답해 주지 않는다. 책은 오로지 핵심이 되는 부분의 코드만 다룬다. 책과 함께 예제를 꼭 봐야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이책은 예제를 통한 활용가이드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css 레퍼런스 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웹 표준 교과서와 같은 레퍼런스 성이 짙은 책을 곁에 두고 보면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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