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work와 똑바로 일하라. 원서의 제목과 번역서의 제목의 느낌이 확 다르긴 하지만 재미있게 본 책이다.
이 책은 37signals (http://37signals.com/)의 창립자들이 쓴 책이다. 그렇다 개발자다. 그래서 그런지 애자일 메일 그룹에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것 같다.
책은 starter를 대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다. 아이템을 생각하고, 그것을 개발하고 세상에 내놓고… 회사를 만들면서 쌓인 노하우들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느낌이었다. 잘 짜여진 코드를 보듯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나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소신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 아이디어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다. 구현하는게 문제다.
이런 말들이 책을 읽을때 기억에 남았다.
역시나 생각보다 행동. 이게 제일 어려운 문제다.
아마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어서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