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지막 날

2011년 마지막 날. 

다른 해와 달리 새해를 맞이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설레지 않다. 그리고 지난해에 대한 후회도 없다.
TV에서 하는 연말 시상식, 특집 쇼프로,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 볼 시간이 없다. 보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낮에는 도서관에서 하루를 정리하였다. 친구들을 불러 스터디를 하자고 했고, 장소는 일부러 library1으로 정했다. library1 도서관이 나에게 주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친구들과 나누고 싶었다.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과 2012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했고, 완성할 것이다.

지금은 2011년 보다 더 발전되하는 모습이 되고 싶어서, 일과 시간에 휘둘려서 정신 못차린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싫어서, 그래서 정신차리고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책을 읽고, 정보를 수집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 그래도 한해가 가는게 아쉬워서 포스팅...

2012년 후회없이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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