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NBA All-Star

뒤늦게 NBA 올스타전을 구해서 봤다.
어릴적 새벽에 일어나 afkn에서 하는 경기를 녹화해 보던 때가 있었는데, 새벽에 nhk에서 녹화중계 해주는것을 졸린 눈 비벼가며 보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인터넷 덕분에 고화질로 쉽게 경기를 구해볼 수 있어 너무 좋다.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다보니 예전 만큼 열정을 갖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적당한 결핍은 열정을 높여준다.

오랜만에 본 올스타전에는 천년 만년, 커리어가 끝날 때 까지 항상 올스타로 선정될 것만 같았던 케빈 가넷, 팀 던컨, 빈스 카터는 없었다. 코비 브라이언트만이 코트를 누비고 다녔다. 대신 르브론 제임스와 드와잇 하워드, 드웨인 웨이드, 카멜로 앤서니, 크리스 폴 같은 2000년대 초중반 드리프티 들이 주축이 되어있었다. 어느덧 이들이 NBA를 이끌고 있다. MVP가 된 케빈 듀란트도...

마지막으로 코비 브라이언트가 올스타전 총 득점에서 마이클 조던을 넘어섰다. 루키시절 부터 좋아해온 코비인데 이젠 좋아하는걸 떠나서 존경스럽다. 지독하다. 이말이 딱 어울리는 코비 브라이언트. 나도 좀 지독해 지자.


http://www.nba.com/gameline/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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