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cafe 7gram

이대 앞 7gram.

7gram을 처음 가본게 대학생 시절 강남에 스터디 하러 갔을때 였던것 같다. 어쩌다 혼자 커피를 마셨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때문에 좋았던 기억이 남아 있다. 

그때 그 시절엔 스타벅스나 커피빈은 아주아주 비싼 커피란 생각이 있었다. 지금도 물론 남아있지만, 2~3시간 커피 마시고 책 읽고, 이야기하는 가격이라 생각하면 그럴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그땐 이렇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일도 없었고, 카페 대신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컴퓨터를 하던 시절이었으니.. 게다가 학생이라 돈도 없었고...

세트로 시켰는데 비싸긴 비쌌던 와플 같은거?? 맛있었다.


이젠 봄이지만 찍을때는 한 겨울..

 
겨울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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