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을 누르면 되는데..

버스에서 내리고 싶으면 하차벨을 누르면 되는데, 벨을 누르지도 않고 왜 나를 정류장에 내려주지 않고 가냐고 소리를 지르며 버스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볼때면 왜 그러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유별나게 준법정신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약속이라는게 있는것 같다. 최소한의 약속이 깨지면 남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
내릴거면 벨을 누르고 내리면 되지, 차 떠나니 소리지르며 왜 안내려주냐며 시끄럽게 하냐고... 그것 때문에 차안에서 시끄로운 소리 듣게 되고, 도착지 까지 더 늦게 가게 되면 결국 그 사람때문에 많은 사람이 손해 보는게 아닌가..
길거리에 담배를 피면서 걸어가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왜 내가 그 독한 담배연기를 맡으며 길을 걸어야 되는거냐고..
정말 최소한의 약속, 예절은 지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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