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3
약속없는 일요일이라 오랜만에 NHN 그린팩토리에 library1에 왔다. 내가 가본 도서관 중에 제일 좋은 도서관이다. 일단 걸어서 갈수있고, 자리가 많고, 컴퓨터 관련 책들이 많다. 무료 커피는 덤.
프로젝트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생각하고 있다.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여러가지 언어로 만들수 있지만 Java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만들면서 기본부터 다시 잘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프로젝트를 위해 이클립스를 대신해 STS(SpringSource Tool Suite)를 다운받아 사용했다. 이거 물건이다. 필요한건 다 있다. 간단히 Spring Template Project 에서 Spring MVC Project를 선택하였는데, 클릭 한번에 웹 어플리케이션이 뚝딱 만들어졌다.
프로젝트 구조가 회사에서 만든 구조와 다르고, maven을 사용한다는게 뛰어넘어야할 허들로 다가왔지만 조금씩 하다보니 STS가 만들어 놓은 프로젝트 구조에 익숙해지고, maven에도 익숙해진다. 어쨌든 하고자 하는건 같으니 금방 할 수있는것 같다.
지난 금요일(2012.05.11)에 구성한 프로젝트에서 Controller에 대한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 보았다. 제대로 성공은 아직 되지 않았지만 spring-test-mvc 를 이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스프링 3.2에서 정식으로 지원할 것 같다던데… 얼른 3.2가 나왔으면 좋겠다. Controller를 테스트 하는건 복잡하고 잘 안된다. 좀 더 찾아보고 공부해 봐야겠다.
오늘은 12시 정도에 도착해서 15시 까지 Dao 쪽 코드를 개발했다. User 테이블에 데이터를 insert 하고 select 하는 코드를 만드는데도 오래 걸렸다. maven 에서 관련 dependency를 추가하지 않아 에러가 발생하고, Test Case에서 Bean을 못찾아 고생하였다. 토비의 스프링 3 책을 참조해가며 꾸역꾸역 데이터베이스와 연결에 성공하고 파란불까지 확인하니 기운이 빠진다.
일단 먼저 Dao 에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JDBC를 이용해서 먼저 작업해야 겠다. 아주 먼 훗날 프로젝트의 서버쪽이 완성되면 그때 하이버네이트 같은 것도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