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제를 바꾸고..

그동안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i-라이트 요금제로 부족함 없이 잘 사용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2~3개월 동안 나는 사용한적이 없는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평소처럼 마이피플로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출퇴근 길에 모바일 웹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는 정도고 최근에 추가된게 있다면 클리앙 어플로 클리앙 글을 보는 정도 인데 희한하게 데이터가 부족했다.

아껴써도 500MB를 금방 넘어서 아이폰 설정으로 3g 사용을 제한하고, 간혹 데이터를 초과해 비싼 값을 치루다 보니 이렇게 초과 금액을 낼 바에 돈을 조금 더 주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게 훨씬 경제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경제적 이유도 중요하지만 신경써서 사용하는것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주위 사람들의 조언과 휴대폰 사용 패턴을 곰곰히 생각한 끝에 요금제를 i-밸류로 올렸다.

신청은 간단하게 전화 상담으로 할 수 있었고, 요금제를 바꾸자 마자 바뀐 요금제에 데이터나 무료 통화시간이 조절 되었다.

이때부터 데이터를 신나게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아이튠즈를 이용해 아이폰에 직접 음악을 넣어서 들었다면 무제한 요금제로 바꾼 후 부터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예전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전송할때면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 마이피플이나 다음 클라우드로 전송을 하였다면, 이제는 마음 놓구 전송을 하게 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kt 3g 속도인데 겨우 스트리밍이 끊기지 않고 나오는 정도이다. 사실 나는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pooq나 kbs k 같은 어플로 TV도 볼 생각이었는데, 3g 망이 너무 느려서 도져히 사용할 수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통신사에서 제한을 하는 것 같다.

어쨋든 예전보다 한달에 8천원 정도 더 내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8천원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었으니 어느 정도 만족을 한다. 더불어 아이폰을 적극 활용하는 생활이 가능해 졌다.

알차게 써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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