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모도로 테크닉 스터디

2014년 올해 개인적 목표는 주도적으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지금까지 왜 환경이 변화하지 않는가? 를 고민했다. 애자일을 모르는 팀이 불만이었고,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고 알아서 하라는 회사가 불만이었다.

 

그러다 올해 생각했다. 그냥 내가 하지 모. 

 

작년에 조금씩 주도적으로 했던 일들을 중간에 멈추지 않고, 어느정도 진행해 나갔던게 도움이 된 것 같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다.

 

초반 정신 못차리게 힘든 상황이 찾아와서 몸과 마음이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인데, 뭐라도 집중해서 해야 떨쳐내겠다는 생각에 회사에 스터디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뽀모도로 테크닉 북 스터디'

 

사실 이번 세미나는 나를 위한 세미나이다. 요즘 회사 다니기 너무 싫은데 스터디를 하는 동안은 싫던 좋던 나와야 한다. 일단 내가 만들었으니 책임지고 나와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뽀모도로를 하지만 회고 부분은 잘 못하고 있는데 이부분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잘 해보고 싶다.

 

일단 저질렀고 수습은 해야 되고, 발표 자료도 만들어야 되는데..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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