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5월 1일이 되면 내가 아주 많이 변할 것 같았다.


100일에 약속도 있듯이 3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회사 다니면서 하기에는 너무 힘든 것 같다.

결론 부터 말하면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충분히 달라지지 않았다.

엄청나게 확 달라질 줄 알았는데.. 그러는건 너무 힘든 일이다. 


그래도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조금씩 달라지는걸 알아보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내가 왜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을까? 몸도 그렇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가끔 이런 생각에 빠질때도 있는데, 답은 언제나 하나인것 같다.


있을때 잘하지 못하고 뒤늦게 후회하는게 마음아프지만... 


마음이 자꾸만 약해지고, 자신없다.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겠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