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고 어색하고..

익숙하면서도 어색하고, 어색하면서도 익숙하고..


나는 너를 아는데, 너는 나를 모르고..


너는 나를 아는데, 나는 너를 모르고..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마음가는데로 한다.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깐.


일단 가고, 만나고, 보고, 말하고..


어색한 장소에 익숙한 음악, 그림 이라도 있으면, 그리 반가울 수가 없다.


익숙한 장소에 어색한 표정이라면, 어떨까? 두렵네


다 쓰고 나니 뭔소리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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