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게임

주말에 이미테이션 게임을 봤다.


시사회에 가서 볼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보았다. 그날 영화를 봤던 동료 개발자들의 평은 좋았다.

역시 앨런 튜링인가를 생각하면서 꼭 봐야겠다란 생각을 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천재는 보통사람과 다르다란 생각이 들었고, 같이 일하기 힘들겠다란 생각도 함께 들었다. 주위에 가끔 앨런 튜링과 비슷한 사람들이 가끔 보인다. 다만 그 사람들은 천재가 아니라는게 다른점이다. 성격만 닮았다.


영화의 머신이 계산하는걸 보고, 저 머신이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계산하는 거구나란 생각이들었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기에는 하루란 시간은 너무 짧았고, 그래서 뒤늦게 범위를 줄여서 결국 빠른 시간내에 계산을 할 수 있었구나를 알게되었다. 음. 제대로 이해한것 맞나??


암튼 쉽게 집에 앉아서 컴퓨터를 할 수 있게끔 해준 앨런 튜링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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