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에서 집중하는 법
24시간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야 편안하다. 잠들기 전까지 핸드폰을 켜고, 자다 깨서 다시 핸드폰을 켜는 모습이 좋은 모습은 아니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느낀건 아무런 의미없이 자극을 채우기 위해 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겠다란 생각이다. 그동안 일부러 스스로 자극에 노출시키고, 나를 소비해왔다. 소비되면서 몸은 피곤해지고, 책한권 제대로 못 읽을 집중력 저하로 의미없는 날들을 보냈는데, 자제해야 겠다.
자제한다는게 100% 쓰지 않는 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기술 자체에 옭고 그름은 없고, 그 기술을 쓰는 사람에 따라 약이 되고 독이 된다. 의미 있는 방향으로 기술을 잘 써야 겠다.
마지막 이 문구가 와닿는다.
올바른 방식으로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가 통제 하는가? 통제 당하는가? 우리가 기술에 적응했는가 혹은 우리의 필요에 기술을 맞추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