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마지막 날

3월 마지막날에 회고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쓴다.

이번달 목표는 내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자료를 모으는 것이었다. 수첩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대충이나마 지금 어떤 일을 하는지 적었다.

2월 27일 월요일 부터 3월 31일 금요일까지 회사에 출근한 날의 회사에서 있었던 시간만 분석했다.

3월동안 휴가는 2일 이었다. 1일은 금요일 휴식을 위해 사용했고, 1일은 수요일 민방위 훈련때문에 사용했다. 3월은 맡은 일이 많아서 빠듯하게 보냈다.

항목과 룰은 아래와 같다.

  • 총일: 집중해서 개발을 한 시간 + 집중하지 않고 개발을 한 시간(ex. CS, 데이터 혹은 로직 확인 등등)
  • 총휴식 : 간단히 휴식하는 시간(ex. 계획없이 쉬는 시간. 출근 후 커피타임) + 완전한 휴식(ex. 예정된 사람과의 커피 타임)
  • 총회의 : 예정된 회의(ex. 주간회의) + 예정되지 않은 회의(ex. 일하다가 갑자기 하는 아이데이션 이야기)
  • 총공부 : 예정된 공부(ex. 업무를 하기위한 공식적인 공부)
  • 총빈둥 : 아무런 생각없이 자리에 않아서 보내는 시간. 보통은 인터넷 서핑 같은 일.
  • 근무시간은 10:00 ~ 19:00 까지이다. (9시간)
  •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은 제외 되었다. 보통 점심시간은 1시간 조금 넘게 사용한다.
  • 60분을 1.0으로 계산했다. 0.5는 30분, 0.25는 15분이다.

데이터

분석

  • 회사에서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 정도를 사용했다. 대략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야근을 꾸준히 했다.
  • 고정적인 회의가 있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꽤 많은 시간을 회의로 보냈다. 2시간 남짓 끝나긴 하지만, 하루에 2시간이면 많은 비율이다.
  • 월요일에는 전날 휴일의 여파와 아직 일이 할당되지 않아서, 집중해서 일하는 시간이 낮았다. 공부를 한다고 시간을 보내거나 빈둥거리는 시간이 많다.
  • 집중해서 일하는 요일은 화요일과 수요일이다. 회의가 없는 날짜에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회의는 필요악인듯 하다.
  • 금요일은 일하는 시간이 확 줄어드는데, 일의 마무리가 금요일에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을 마무리하고 빈둥거리는 시간이 컸다. 게다가 이번달은 금요일에 이사하는 날이 껴있어서 일을 못하고, 빈둥거리는 시간이 확 늘어서 평균값이 이렇게 된듯하다.

회고

  • 일하는 시간은 나를 소모하는 시간이라 생각한고, 공부하는 시간은 나를 채우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보면 공부하는 시간이 현저히 부족한데,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야 겠다. 빈둥거리는 시간을 공부시간으로 바꾸는게 제일 베스트 인데, 잘 안되는것 같다.

TAG , ,
트랙백0 , 댓글0개가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