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이적을 둘러싼 소식은 여름 이적 시장 내내 뜨거운 화제였어요. 리버풀이 먼저 움직였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최종적으로는 전혀 다른 팀이 영입에 성공하면서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어요.
뉴캐슬에서의 커리어
브루노 기마랑이스는 시즌 도중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합류했던 선수예요. 당시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였고, 이적료는 4천만 유로에 추가 조건 8백만 유로가 붙는 구조였어요.
이후 뉴캐슬에서 중원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공격 전개와 수비 밸런스를 동시에 책임지는 선수로 성장했어요.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로서의 기량도 이 기간 동안 꾸준히 인정받았어요.
리버풀의 영입 시도
리버풀은 기마랑이스의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뉴캐슬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됐어요. 몸값이 계속 오르면서 뉴캐슬 측은 8,7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426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바르셀로나까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리버풀이 “1,426억 원 올인”에 나섰다는 표현까지 등장했어요. 여러 빅클럽이 동시에 뛰어들면서 이적료 협상 자체가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였어요.
최종 승자는 아스날
치열한 경쟁 끝에 기마랑이스를 최종적으로 영입한 팀은 리버풀이 아닌 아스날이었어요. 아스날은 등번호 39번을 부여하고 이적료 7,5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428억 원에 영입을 공식 발표했어요.
아스날은 이미 토날리와 고든을 영입한 상태에서 기마랑이스까지 더하며 중원을 완전히 재편했어요. “1440억 초대박 이적”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아스날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지출은 중원 보강에 집중된 모양새였어요.
뉴캐슬 입장에서는 핵심 선수 세 명이 연달아 빠져나가면서 중원이 붕괴됐다는 평가가 나왔고, 아스날은 반대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한 중원 완성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아스날이 기마랑이스를 원했던 이유
아스날은 이미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팀으로, 중원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여름 이적 시장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어요. 기마랑이스는 패스 전개와 수비 커버 범위가 넓은 미드필더로, 아스날이 추구하는 포지션 자원과 맞아떨어졌다는 평가예요.
- 토날리 영입: 이미 중원 한 자리를 보강한 상태에서 추가 보강 필요성이 제기됐어요.
- 고든 영입: 측면과 중원을 넘나드는 자원으로 스쿼드 depth를 늘렸어요.
- 기마랑이스 영입: 세 선수 모두 뉴캐슬에서 데려오면서 뉴캐슬의 중원을 거의 그대로 흡수한 모양새가 됐어요.
뉴캐슬의 대응과 남은 과제
뉴캐슬은 핵심 미드필더를 연달아 잃으면서 중원 재건이 급한 과제로 떠올랐어요. 기마랑이스가 팀의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만큼, 대체 자원을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다음 시즌 성적을 가를 변수로 꼽혀요.
이적료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기마랑이스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선수를 단기간에 구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 많아요.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이적은 리버풀의 적극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아스날의 품에 안기는 결과로 마무리됐어요. 약 1,428억 원이라는 이적료는 아스날의 중원 보강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뉴캐슬에는 중원 재건이라는 숙제를 남긴 이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