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안정환이 한골 넣고, 바로 한골 먹은건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부터는 기억이 안난다.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누워버렸다.
스스로 생각하는 최악의 조합은
소주를 내 몸이 “그만 넣어, 넘어 오겠어…” 하기 전까지 먹고
맥주를 먹는것이다.. 그것도 벌컥벌컥…
그러면 속이 뒤집혀 넘어 오던지, 숙취가 남던지.. 둘중하나다.
집이어서 편하게 마셔서 인가.. 최악의 조합을..
그냥 자버렸더니, 6시 되어서 추워서 깼다.
내 방 침대에 누웠는데, 자기 전에 창문을 조금 열어 놓고
잠을 자서 인것 같다.
깨니깐 머리아프다..
오늘 결혼식장에 가야 되는데… 젠장
슬슬 또 졸음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