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은 도서관..


분당에 도서관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분당도서관이고 다른 하나는 성남중앙도서관입니다.

분당도서관은 정자동 KT본사 옆, 계원예고 뒤에 있습니다. 성남중앙도서관은 흔히 야탑도서관이라고

부르는데 야탑동에 있습니다. 성남아트센터 근처에 있지요.

야탑도서관이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이어서 그런지 참 깔끔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도서관 입니다. 그래서 인지 사람도 많이 찾습니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전자정보실 한편에 한 30석 가량 있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아침일찍 꽉차는 열람실에 갈 필요없이, 아침에 운동하고 나서 점심먹고,

슬슬 가도 노트북 자리는 항상 비어있습니다. (유선인터넷 자린 간혹 꽉 차있는 경우가 있지만

넷스팟을 쓰는 무선인터넷 자린 언제나 비어있습니다.) 시간에 쫒기지 않고 느긋하게 가도

항상 자리가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비록 전자정보실 이용은 6시 까지지만, 오후시간을

공부하며 보내기엔 더없이 좋은 곳 같습니다. 6시에 나와서 집에서 저녁먹으면 딱입니다.

올 방학엔 API, MFC, STL, 영어를 꼭~~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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