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를 usb로..

usb 메모리를 사서 핸드폰 고리로 사용하려 하였으나,
있는것을 활용하자란 의미로, mp3를 이용하기로 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mp3는 쿨키X 256MB.
처음 나와서 살때 6만원 주고 샀는데, 차츰 떨어져 가는 가격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ㅡㅜ 역시 전자제품은 죽기전에 사야 된다….

액정이 없어 어떤 곡이 재생되고 있는지 모른다는 커다란 단점이 있지만,
생활방수기능에 던지고 놀아도 멀쩡하다. 게다가 가볍기까지..

그래도 요즘 나오는 화려한 기능의 mp3에 끌리는 것은 사실이다.

쿨키가 좋은 점은 별도의 파일 업로드 프로그램 없이 mp3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방식으로
mp3에 옮겨 놓으면 알아서 재생이 된다는 점.

요즘 나오는 LG의 flat 인가?? MP3가 되는 usb의 컨셉과 같다.

쿨키를 조금더 usb답게 사용하기 위해 usb 젠더란 녀석을 샀다.
밑에 노트북과 mp3를 연결하는 녀석이다.
케이블이 있는데, 부피를 최소화 하기 위한 몸부림 끝에 생각해낸 usb젠더.

옥션에서 1,300원 주고 샀다. 하이마트 가서 물어보니 당연히 없다고 한다… -_-a
5일 전쯤에 주문했는데 오늘 강원도 화천, 유미 미용실에서 일반우편으로 왔다. ㅋ

이제 큰 파일은 외장형 하드에, 간단한 문서는 mp3에…

리포트를 프린트 하기 위해 네이버 메일로 리포트를 보내는 따위는 안해도 된다… ㅋ

꽉 꺼주지 않으면 작동 안하는게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