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한국자바개발자 컨퍼런스 후기

늦었지만 11회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후기를 남긴다.
올해 컨퍼런스도 역시 해마다 열렸던 코엑스에서 열려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예전에 비해 스폰서가 확실히 줄어든 것 같았다. 예전에는 스폰서 업체수도 많이 있었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컨퍼런스를 다녀오면 두손 가득히 기념품을 들고 왔는데, 올해는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다. 자바를 인수한 오라클의 부스 규모가 참 아쉬웠다.
올해는 KT가 메인 스폰서가 되었는데, 요즘 뜨는 클라우드를 엄청나게 밀고 있었다. 덕분에 ucloud 광고 모델인 달샤벳도 보고.... 아무튼 달샤벳 때문에 기분은 좋았다.





자세히 보면 달샤벳이 보인다..

귀여운 달샤벳. 이벤트 추첨으로 달샤벳 사인 씨디와 기념 촬영이 있었다. 그런데 당첨되신 분들은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아쉬운 점은 다들 수줍음 많이 타는 개발자 답게 달샤벳의 공연이 시작되어도 조용히 속으로만 좋아하는 것 같았다. 달샤벳, 이런 경험 처음일걸....





수빈이가 손 흔들어 줬다. 이날 이후 몇일 동안 달샤벳 노래만 들으며 개발했다..
여기까지가 컨퍼런스장 풍경이다.

다음은 들었던 세션들..

기조연설 2 "The Future of the Java Platform" (James Lee)
늦게 들어가서 뒷부분만 들을 수 있었는데, 오라클은 자바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것 이라는 말과 앞으로 버전업 될 자바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개발자를 위한 SW 아키텍처 설계의 기초 (강승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들었던 세션. 발표를 재미있게 잘 하셔서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시간의 압박으로 발표의 뒷부분이 빠르게 넘어간듯해 아쉬웠다. 프로젝트시 개발자의 경우 개발에 대한 생각으로만 가득차서 비즈니스 적인 요소를 간과하기 쉽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닿았다. 프로젝트가 개발자의 기술적 만족을 위해 하는게 아니라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거란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와 기획자가 의견대립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발표 마지막에 아키텍쳐에 관한 추천한 책과 문서는 시간 내서 꼭 읽어 봐야 겠다.


도메인 주도 개발 DDD (김민재, 이경진)
도메인 주도 개발이란 말은 참 많이 들어보았고, 책이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지는 않았다. 발표를 통해 내용을 날로 먹겠다는 생각과 도메인 주도 개발을 알면 대단한 깨달음을 얻을 것만 같아서 들은 세션. 도메인 주도 개발에 대한 발표는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한거라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았고, 도메인 주도 개발이 이런 이미지 이구나 정도만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사례 발표때 다이어그램에 Dao 부분과 Service 부분을 잊는 Domain 부분을 보고, 대체 실제 구현은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 란 생각에 빠졌다. 앞으로 번역서가 출간된다고 하니 꼭 한번 읽어 봐야 겠다.


EGit과 github를 활용한 소스 관리 (허광남)
취미로 하는 프로젝트에 git을 사용하면서 들은 세션. git과 fit을 헛갈려 어렵게 생각했던 느꼈었고, 실제로 svn, cvs를 쓰던 생각 때문에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발표를 듣고 생각보다 간단하고, github를 사용하면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할 수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okjsp의 허광남님 발표를 첨으 들었는데 발표를 재미있게 하셔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잘 들을 수 있었다. git은 svn와 개념 자체가 다르다. git 튜토리얼을 따라하며 그냥 그런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게 핵심인것 같다. 하다보면 다 된다.


오픈소스를 활용한 NHN 배치 처리 플랫폼 공유 (김용환)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배치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Spring Batch를 이용해서 만들고 싶었는데, 결국 Python 짠 스크립트로 배치 작업을 하고 있어, 다른데는 어떻게 하나? 란 생각에 들은 세션.
결국 스프링 배치를 공부해서 써보자란 생각이 더 들게 되었다. hudson과 연동해서 쓴다는게 신선했다.  hudson도 여러대 서버로 분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고, 여러가지 작은 사실들을 알게된 세션. 배치 작업은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데 그걸 위해 TFT 가 만들어지는 회사도 좋아 보였다.


레거시 시스템을 위한 테스트 자동화 환경구축 방안 (최영목)
네이버 자바(java)초보스터디 카페에서 스쿨쥐 아이디로 유명하신 분이 발표한다고 해서 들은 세션. 평소에 테스트 주도 개발에 관심이 많아서 더 듣게 된 것 같다. 왜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고, CI 툴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이해하기 쉬웠다. 다만 뒷부분으로 가면서 레거시 코드를 maven으로 빌드하고 CI 툴을 사용하는 방법들은 짧은 발표 시간에 이해하기 힘들었다. 꼭 maven을 써야 레거시 시스템의 테스트 자동화 환경구축이 되는가? 란 생각이 잠깐 들었다. 마지막 세션이라 그런지 피곤해 뒷부분에 잠시 졸았던 기억이 난다.


올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관람하면서 느낀 점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점이다. 발표자의 발표가 100% 이라면 내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게 20% 라면 20% 만 보이고, 100% 라면 100% 다 보이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이 되었던 개발자 컨퍼런스 였다.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 부스를 만든 대인배 마이크로 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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