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뱅뱅사거리에서 청바지를 하나 샀다.
예전에 회사가 뱅뱅사거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뱅뱅 옷 하나쯤은 있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마침 바지도 사야되고, 퇴근길에 뱅뱅사거리에 있는 뱅뱅에 들렀다.
뱅뱅사거리에 있는 매장은 크고 넓었고, 사이즈도 다양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바지를 하나 샀다.
마음에 드는 바지를 싸게 잘 사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그리고 뱅뱅을 드디어 샀다란 생각에 그동안 있었던 마음 속에 빚을 갚은 기분도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