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번개 번개

이번주 일주일 내내 술이다.


월요일은 한남오거리에서 골뱅이를 먹고, 화요일은 농구하고,

수요일은 신사역에서 매운 닭발 먹고, 목요일은 치킨을 먹었다.

내일은 삼겹살을 먹을 예정이다.


요즘 주량이 꽤 늘었다. 운동을 하니 건강해져서 그런가 보다.

마음은 아직 뒤숭숭하고, 어쩔줄 모르는게 남아 있는데

몸은 정직하다. 운동하면 하는데로, 먹으면 먹는데로 표시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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