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은 축복받을 만할 일이다.
분당엔 도서관이 두개나 있다. 게다가 이것도
모자라 하나더 짓는다고 한다.
주로 계원예고 뒤에 있는 분당문화정보센터를 주로 간다.
걸어서 20분이면 충분히 갈수 있는 가까운 거리여서
자주 찾는다.
이책 저책 보면서 놀거나,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면
하루가 금새 지나간다.
진짜로 계원예고가 옆에 있어서 가는것은 아니다.. -_-a
오늘은 야탑동에 있는 성남시립중앙도서관에 가봤다.
처음 가봤는데 도서관이 정말 좋았다.
크기도 컷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외국 도서관 분위기가 났다.. 학교보다 더 좋더만… 큭..
사람도 그만큼 많이 이용하고..
성남이 좋은게 있다면 회원증 하나로 성남시 도서관
어디서나 책을 빌릴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좋다.
오늘은 알고리즘책 하나랑, 전산영어, 기적의 두뇌습관책을 빌렸다.
굳었던 머리를 다시 살리기 위해 뇌에 관한 책을 빌렸는데
별 이야긴 없는것 같다.
또 앞으로 있을 원서의 압박을 이겨내기 위해 전산영어책도
빌렸다. 그림과 함께 얇은 책장수가 마음에 든다..
이책 한권만 읽으면 과연 될까???
알고리즘은 그냥 보고싶어서 빌렸다.. ^^;
책을 빌리면 책을 다 보던 안보던 든든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