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동아리 신년회 다녀왔다.
스스로 오랜만에 공을 만져서 그래… 이렇게 자기 합리화를 시켜봐도,
오늘 내 플레이는 최악이 었다….
트위너.. 완전 내 이야기 였지.. ㅡㅜ
183cm…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주로 골밑을 봤는데, 골밑엔 너무 큰 사람들이 많다.. 돌파하자니 스피드가 딸리고…. 오늘 제대로 말렸지.. 멀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 전패했다… 젠장…
형님의 한마디. 넌 왜 수비 트립으로 들어가냐??? 쩝…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림 오른쪽에서 점프슛 날렸는데, 힘이없어서 1미터 날아가는 에어볼이 나왔다.. -_-a 바보탱이…
하이라이트 투는 공 살린다고 뛰다가 코트옆에 깔아놓은 장판에 미끌어졌다. 넘어지면서 무릎 찧였는데 아프다..
빨리 체중감량이 필요해…
음냐… 요즘 내 얼굴 보고 있으면 웃긴다.. 심술이 가득… 사악한 기운이 넘친다.. 아.. 표정관리 안돼네…